코이카 해외봉사/국내교육
[코이카 112기] 국내교육 18일차
정개
2016. 10. 29. 16:09
Day 18: 재난안전실습 in 영월 소방서
첫 주를 제외하곤 매주 하루씩은 외부 활동이 있었다. 3주차 목요일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영월 소방서에서 '재난 안전 실습'을 했다.
맨 처음은'CPR(심폐소생술)'. 이론 설명을 들은 후 실습을 하였는데 역시 간호 분야 단원들의 활약이 눈 부셨다.( 저는 보았습니다... 제 짝궁샘이 혼신의 힘을 다해 애니를 소생시키는 모습을요....... 정말 그 모형이 살아날 것만 같았어요. ) 사진이 없는 게 아쉬울 따름.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서 점심을 먹은 뒤 다시 돌아와서 완강기 체험, 로프 매듭 묶기, 소화기& 소화전 사용 연습, 난연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 우간다로 파견되는 단원들이 '우간다에는 집이 다 1층 짜리밖에 없어 로프 묶어서 뛰어 내릴 곳이 없다'니까 빨래줄 묶는 팁을 알려주셨다는......
- 나는 어릴적부터 글씨 쓰는 것 빼고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서툴렀는데, 역시나...로프 묶는 것도... (눈물)
- 소화기&소화전 실습 끝나고 소방 대원들이 소방차 위에 달려 있는(?) 물대포도 잠깐 보여주셨는데 진짜 멀리 뻗어나가더라.
- 난연 체험을 통해 화재 상황에서 연기로 인해 시야가 차단되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었다. 화재시에 낮은 자세로 이동해야 한다고 배웠지만 막상 실습할 때는 배운대로 되지 않아 연기를 엄청 마셨다. 낮은 자세로 이동했던 팀은 연기를 많이 마시지 않았다고....... 체험에 사용된 연기는 사탕수수를 태운 거라 인체에 무해하다는데도 나오고 나서도 한동안은 좀 '켁켁' 거려야 했다.
글을 어떻게 끝마쳐야 할 지 모르겠다.
첫 주를 제외하곤 매주 하루씩은 외부 활동이 있었다. 3주차 목요일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영월 소방서에서 '재난 안전 실습'을 했다.
맨 처음은'CPR(심폐소생술)'. 이론 설명을 들은 후 실습을 하였는데 역시 간호 분야 단원들의 활약이 눈 부셨다.( 저는 보았습니다... 제 짝궁샘이 혼신의 힘을 다해 애니를 소생시키는 모습을요....... 정말 그 모형이 살아날 것만 같았어요. ) 사진이 없는 게 아쉬울 따름.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서 점심을 먹은 뒤 다시 돌아와서 완강기 체험, 로프 매듭 묶기, 소화기& 소화전 사용 연습, 난연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 우간다로 파견되는 단원들이 '우간다에는 집이 다 1층 짜리밖에 없어 로프 묶어서 뛰어 내릴 곳이 없다'니까 빨래줄 묶는 팁을 알려주셨다는......
- 나는 어릴적부터 글씨 쓰는 것 빼고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서툴렀는데, 역시나...로프 묶는 것도... (눈물)
- 소화기&소화전 실습 끝나고 소방 대원들이 소방차 위에 달려 있는(?) 물대포도 잠깐 보여주셨는데 진짜 멀리 뻗어나가더라.
- 난연 체험을 통해 화재 상황에서 연기로 인해 시야가 차단되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었다. 화재시에 낮은 자세로 이동해야 한다고 배웠지만 막상 실습할 때는 배운대로 되지 않아 연기를 엄청 마셨다. 낮은 자세로 이동했던 팀은 연기를 많이 마시지 않았다고....... 체험에 사용된 연기는 사탕수수를 태운 거라 인체에 무해하다는데도 나오고 나서도 한동안은 좀 '켁켁' 거려야 했다.
글을 어떻게 끝마쳐야 할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