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Uzbekistan (2016.12.13 ~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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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 2017. 4. 27. 17:58

(1) 그들의 휴강 사유: "Ustoz(선생님)! 오늘 저희가 11시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봐요. 그래서 한국어 수업을 못해요."
친구가 결혼해서, 오늘 친구 생일이라, 그냥 날이 좋아서 등 참 다양한 이유를 들어 결석하는데 가끔은 아예 본인들이 휴강을 '통보' 하기도 한다. 오늘 쪽지 시험 보기로 했는데....... 덕분에 오늘 방과후 중급반 수업 준비할 시간이 늘어서 좋긴 하지만 뭔가 찝찝한 이 기분을 지울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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