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뉴스 대학교 기숙사는 다른 외국 학교 기숙사들 처럼 시내에 흩어져 있다. 크게 세 군데로 나누는데 누가 사는 지 모르겠는 Didlaukio 기숙사(누가 사는지 모르겠다는 말은, 이 기숙사에 산다고 한 학생을 거의 못봤기 때문이다.) 메인 캠퍼스(Old town 내에 있는)와 가까운 Olandu(올란두) 기숙사, 그리고 경제,경영,법 학부 캠퍼스와 가까운 Sauletekio(솔레테키오) 기숙사. 솔레테키오, 올란두는 사실 기숙사의 이름을 말하는게 아니라, 거리명을 말한다. 그런데 다들 "나는 솔레테키오에 살아", "나는 올란두에 살아" 이렇게 말한다. 솔레테키오는 다시 Sauletekio 4와 Sauletekio 39로 나누어 진다. 교환학생의 70%가 Sauletekio 39로, 20%가 Sau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