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2: 현지어 수업의 서막을 올리다.
(1) 5시간 동안 현지어 수업을 했다. 우즈벡어는 라틴 문자를 쓰기에 캄보디아나 스리랑카, 몽골로 가는 단원들에 비하면 우리는 정말 축복받았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 언어를 익힐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니기에 '과연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익힐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든다.
(2) 현지어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1차 예방접종이 있었다. 양쪽 팔에 동시에 예방주사를 맞는 아주 진귀한 경험을 했다. (포스팅이 밀려서 12일차 일기를 하루 지나서 쓰고 있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파상풍 주사를 맞은 오른쪽은 팔을 높이 들 수가 없다. 아침 운동하는데 곳곳에서 앓는 소리가 나서 웃겼다.)
(3) 주사를 맞고 나서는 '주천면민의 날' 행사에 대한 OT가 있었다. 주천면 체육대회에 우리도 도천1리(맞나..?) 대표로 거두행진, 승부차기, 줄다리기에 참여하기로 되어 있어서 대표로 나갈 지원자를 받았는데 줄다리기에 나갈 지원자가 많이 나오지 않자 OT 진행을 맡은 효경샘이 최후의 방법을 사용하셨다. 단상에서 내려와 한 명, 한 명 단원들에게 다가가서 "내일 오후에 일정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묻기 시작하셨고 당첨(?)된 단원들은 천연덕스럽게 "아, 줄다리기 할 거예요.^^ "라고 답하여 모두를 웃겼다. 도천 1리 대표들이 선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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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기차를 타기 위해 원주역에 가는 중이다. 오늘 시험장까지 가는 여정을 블로그에 올리면 꽤나 재밌는 여행기가 될 거 같다는 기분이 든다.
(1) 5시간 동안 현지어 수업을 했다. 우즈벡어는 라틴 문자를 쓰기에 캄보디아나 스리랑카, 몽골로 가는 단원들에 비하면 우리는 정말 축복받았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 언어를 익힐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니기에 '과연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익힐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든다.
(2) 현지어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1차 예방접종이 있었다. 양쪽 팔에 동시에 예방주사를 맞는 아주 진귀한 경험을 했다. (포스팅이 밀려서 12일차 일기를 하루 지나서 쓰고 있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파상풍 주사를 맞은 오른쪽은 팔을 높이 들 수가 없다. 아침 운동하는데 곳곳에서 앓는 소리가 나서 웃겼다.)
(3) 주사를 맞고 나서는 '주천면민의 날' 행사에 대한 OT가 있었다. 주천면 체육대회에 우리도 도천1리(맞나..?) 대표로 거두행진, 승부차기, 줄다리기에 참여하기로 되어 있어서 대표로 나갈 지원자를 받았는데 줄다리기에 나갈 지원자가 많이 나오지 않자 OT 진행을 맡은 효경샘이 최후의 방법을 사용하셨다. 단상에서 내려와 한 명, 한 명 단원들에게 다가가서 "내일 오후에 일정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묻기 시작하셨고 당첨(?)된 단원들은 천연덕스럽게 "아, 줄다리기 할 거예요.^^ "라고 답하여 모두를 웃겼다. 도천 1리 대표들이 선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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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기차를 타기 위해 원주역에 가는 중이다. 오늘 시험장까지 가는 여정을 블로그에 올리면 꽤나 재밌는 여행기가 될 거 같다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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