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한국어 교육 단원이 파견되는 기관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직업훈련원', '리쩨이(고등학교)', '대학교'로 말이다. 한 3년 전까지만 해도 마키탑(초중등학교)로도 파견했지만 이제는 마키탑으로는 코이카 단원을 파견하지 않고 있다. 처음 파견 기관이 정해졌을 때 대학 기관으로 파견되므로 EPS-TOPIK은 나와는 크게 상관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왠걸, EPS-TOPIK, 여기 말로는 житон(쥐톤)은 요즘 내 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부정적으로. 유독 우즈베키스탄에서 EPS 토픽을 많이 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은 것이 아니고 자체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접수하는 것을 도와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