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Uzbekistan

[놀이정보] 타슈켄트 joy bowling club

정개 2018. 6. 30. 09:50


​이제는 페르가나에서도 볼링을 칠 수 있지만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볼링은 수도에 가서나 칠 수 있는 고급(?) 취미 활동이었다. (듣자하니 사마르칸트에도 볼링장이 있다고 한다.) 단원들 얘기를 들어보면 타슈켄트에 볼링장이 몇 군데 되는 것 같은데 나는 사무소 근처 joy bowling club만 가보았다. 예전에는 여기가 비싼지 싼지 모르고 그냥 쳤는데(막연하게 비싸다고 생각함) 페르가나에 볼링장이 생기고 나서야 여기가 얼마나 착한(?) 곳인지 뒤늦게 깨달았다.


Joy bowling club ​요금표 (2018.6월 기준)
시간대에 따라, 요일에 따라 요금이 차이가 난다. 왼쪽이 월~목요일 요금, 오른쪽이 금~일요일 요금. 양말 값 1000숨은 따로 받는다.

​ 나중에 따로 포스팅 올리겠지만 페르가나 볼링장은 주말 저녁에 치면 한 시간에 14만숨이나 내야 한다. 독점 공급의 폐해랄까.


사진으로 보면 작아 보이지만 오른쪽데도 레인이 더 있다. 총 16개 레인이 있다. 평일 낮에 갔더니 우리밖에 치는 사람이 없었다. 시간대별, 요일별로 왜 요금 차등을 두는지 알겠더라....... 합리적인 전략이라 생각한다. 직원들이 러시아어만 해서 조금 불편하긴 하나 수도에서 우즈벡어가 안 통하는 건 감수해야 할 부분이기에...



체크아웃
Joy Bowling Club
스포츠 센터 • WiFi 인터넷
+998711132200
http://ge0.me/4z4majb9im/Joy_Bowling_Club
ge0://4z4majb9im/Joy_Bowling_Club

맵스미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Oybek 거리에 있고 화웨이 왼쪽 건물이라 찾기 쉬운 편.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